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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로, 中 반덤핑 관세 반사이익 기대에도 ↓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이 미국과 유럽연합(EU)산 폴리카프로락탐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잠정 부과하기로 결정했지만 국내 카프로락탐 생산업체 카프로가 주식시장에서 별다른 기대를 못얻고 있다.


20일 오전 10시28분 현재 카프로는 전일 대비 120원(1.29%) 하락한 9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하락세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반덤핑 관세 잠정 부과 결정으로 국내에서 나일론의 주원료 카프로락탐을 생산하고 있는 카프로 효성 코오롱 등 업체들이 간접적인 반사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상무부는 전날 웹사이트를 통해 "미국 · EU · 러시아 · 대만산 폴리카프로락탐의 덤핑 혐의가 인정된다"며 20일부터 반덤핑 관세를 잠정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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