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전력기술(KOPEC,사장 안승규)이 상장을 12월로 연기했다.
KOPEC는 19일 "이달 29일 상장하려던 일정을 변경해 오는 12월 14일 상장하기로 했다"면서 "구체적 일정변경은 금융감독원 및 거래소와의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최근 증시가 급랭하면서 공모가가 지나치게 낮아 상장을 연기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KOPEC은 지난 12,13일 이루어진 기관대상 수요예측을 내달 25,26일로 연기해 공모가를 재산정한 뒤에 12월 2일 청약공고를 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달 20, 21일로 예정됐던 공모주청약은 오는 12월 3,4일로 연기됐으며 납입일도 23일에서 12월 8일로 상장예정일도 29일에서 12월 14일로 각각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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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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