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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립도서관의 '특별한 낭독회'

10월 24일 김려령 작가의 성장소설 '완득이' 북 콘서트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깊어가는 가을.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성동구립도서관에서 작지만 의미있는 공연이 열린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경만)이 마련한 북 콘서트 '완득이' 공연이 바로 그것.


성동구립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 길상호 시인과 함께하는 낭독회를 마련,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문학활동의 기회를 제공,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4일 낭독회에서는 문학을 노래하는 북밴(Book Band)와 함께 김려령 작가의 성장소설 '완득이' 북 콘서트를 열어 문학작품 속에서 느낀 의미와 감동을 아름다운 선율과 노래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학을 노래하는 밴드 북밴(Book Band, 리더 이수진, 기타 김대욱, 건반 김진무)은 독자에게 작품을 노래로 들려줌으로써 책과 쉽게 교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북 뮤지션’.


성동구립도서관의 북 콘서트에서 눈과 귀가 즐거운 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4일 오후 5시 성동구립도서관 영화감상실에서 열리며 현재 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sdlib.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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