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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 실적에 환율까지..목표가↑<한국證>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한국투자증권이 19일 네패스 목표가를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강력매수'에서 '매수'로 변경했다. 이는 규정변경으로 '강력매수' 항목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빠른 고부가 제품군의 성장과 환율 조정에 따른 외환평가이익 등 영업외수익 상향으로 2010년, 2011년 연간 수익추정을 상향,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6.3%, 9.7% 증가한 610억원과 79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환율 하락세에도 전방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매출 및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4분기에도 LG디스플레이의 증설 효과와 LCD TV 및 터치폰 시장의 성장에 따른
DDI(Display Driver IC, 디스플레이 구동칩)시장 성장 효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분기단위로 각각 3.6%, 6.4% 성장한 632억원, 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0년에도 LCD TV, 휴대폰 등 전방 산업의 호조와 DDI범핑 시장의 경쟁 강도 약화에 따른 수혜로 기존의 반도체사업부(범핑 및 패키징)와 전자재료사업부(LCD/반도체 현상액 등)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신규 아이템인 고부가가치의 통신 및 휴대폰용 WLP(Wafer Level Package)의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외형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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