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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3Q 순익 전년대비 45% 급감

순익은 전문가 예상치 상회, 매출은 20% 감소

[아시아경제 양재필 기자] 제너럴일렉트릭(GE)의 3분기 순익이 자회사 GE 캐피탈의 순익구조 악화로 지난해 대비 4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GE는 성명을 통해 3분기 순익이 24억5000만달러(주당22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 지난 해 같은 시기 44억8000만달러(주당45센트)보다 순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구조조정 비용 등을 제외한 순익은 주당 27센트를 기록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주당 20센트는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자회사인 GE 캐피털의 순익이 지난 해에 비해 87% 급감한 것이 GE의 순익 악화에 결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GE 매출은 지난 해보다 20% 감소한 378억달러를 기록, 전문가 예상치 397억달러를 하회했다.

15일(현지시간) GE의 주가는 전일보다 소폭 하락한 주당 16.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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