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의 회사로 알려진 에프-엠 인터내셔널이 한국베랄 지분을 30% 이상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가 오름세다.
15일 오전 11시5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한국베랄은 전일 대비 280원(4.83%) 오른 6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마감후 에프-엠 인터내셔널은 장내 매수를 통해 한국베랄 주식 23만7379주(2.06%)를 추가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에프-엠 인터내셔널이 보유 중인 한국베랄 지분은 30.75%로 늘었다.
반기말 현재 최대주주측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베랄 지분은 36.32%로 에프-엠인터내셔널과 차이는 5.57%p에 불과하다.
에프-엠 인터내셔널은 영국계 자동차 부품회사 T&NI가 사명을 바꾼 회사로 아이칸은 페더럴 모굴을 통해 에프-엠 인터내셔널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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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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