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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공단, 충남 보령서 리조트개발사업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광해관리공단과 강원랜드, 충남 보령시 등이 출자한 대천리조트가 14일 보령시 명천동에서 지식경제부,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 보령시 등 관련 기관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리조트 관광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폐광지역 경제진흥을 위해 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 보령시가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오는 201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총 99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명천동 43만여㎡부지에 대중골프장(9홀), 호텔형 콘도(100실)가 건립되며,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레이바이크, 폐갱도를 이용한 전자갱 체험시설도 연차적으로 들어서게 된다.


대천리조트는 2007년 12월 자본금 491억원으로 광해공단(200억원, 41%), 강원랜드(150억원30%), 보령시(141억원, 29%) 등이 출자해 설립됐다.

강태옥 대천리조트 사장은 "폐광 이후 방치돼 있던 지역이 이번 관광개발사업을 통해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된다"며 "관광보령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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