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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기초생활보장비 부정수급가구 매년 증가

부정수급액도 3억9700만원으로 크게 늘어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경기도내 부정기초생활수급가구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도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소남(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기초생활보장비를 부정하게 받아온 가구는 2005년 102가구에서 2006년 213가구, 2007년 763가구, 지난해 785가구로 증가했다.

부정수급 기초생활보장비도 2005년 9300만원에서 지난해 3억9700만원으로 늘었다.


올해도 지난달 말까지 200가구가 기초생활보장비를 부정하게 받던 중 적발돼 2억2600여만원을 환수당했다.


기초생활보장비 부정수급가구로 적발된 사례는 소득이나 보유 재산을 축소 신고했거나 뒤늦게 부양 의무자가 드러난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내 기초생활수급가구는 2005년 10만9798가구에서 지난달 말 12만2255가구로 늘어났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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