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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홈·자전거 관련주 강세

나흘 만에 돌아온 개인 매수세…코스닥 510선 유지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그린홈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소폭 오름세다.
기관이 나흘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으며 개인도 나흘만에 '사자'를 외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14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30포인트(0.45%) 오른 510.6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억원, 1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관은 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기관 매수세 유입으로 대부분 강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850원(1.96%) 오른 4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태웅(3.87%), 태광(1.82%), 코미팜(2.41%), 주성엔지니어링(1.85%) 등이 강세다.
반면 메가스터디(-0.3%)와 GS홈쇼핑(-11.41%) 등은 약세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그린홈 관련주.
국토해양부가 전날 그린홈 건설기준을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힌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법령개정으로 앞으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그린홈으로 건설해야 함에 따라 이건창호(12.92%)와 위닉스(5.65%), 와토스코리아(6.26%) 등이 강세다.


자전거 관련주도 오랜만에 오름세다.
자전거가 교통수단으로 분류됐다는 소식에 삼천리자전거(10.18%), 에이모션(7.39%), 참좋은레져(8.67%) 등이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6종목 포함 534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3종목 포함 327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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