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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두산중공업 M&A자금 3억불 지원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13일 두산중공업이 화력발전터빈 제조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체코의 스코다파워(Skoda Power)를 인수할 수 있도록 2억 유로(미화 약 3억달러)의 인수합병(M&A)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전체 인수자금 4억5200만 유로 중 1억1000만 유로는 대출로, 9,000만 유로는 대외채무보증 방식으로 지원한다.


두산중공업이 인수를 추진하는 스코다파워는 150년의 역사를 가진 화력발전터빈 제조업체이며, 1904년부터 터빈생산을 시작해 전세계 62개국에 450여기의 터빈을 공급한 실적을 갖고 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기업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녹색성장 분야에 대한 해외 M&A 거래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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