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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독일서 기술세미나 및 투자설명회

12~13일 프라이부르크시와 공동으로 현지에서 열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행복도시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와 기술세미나 및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약칭 행복청)은 12~13일 이틀간 ‘녹색기술협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기술세미나’ 및 ‘행복도시 투자유치설명회’를 프라이부르크 현지에서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프라이부르크시장(Dr. Salomon)이 올 7월 행복청 방문 때 논의된 녹색도시 만들기를 위한 프라이부르크시와의 협력사업으로 프라이부르크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마련됐다.

신재생에너지 기술세미나를 통해 두 도시 간의 적용 가능한 신재생에너지기술 모색 및 녹색기술교류를 꾀하자는 취지에서였다.


프라이부르크 솔라정보센터(Solar Info Center)에서 열린 세미나는 프라이부르크지역 기업·연구소·대학 소속 전문가들을 초청, 두 도시의 신재생에너지 관련정책 소개와 태양광·지열·집단에너지 공급·에너지저감 건축물 등 분야별 관련기술 도입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녹색도시로 세워지는 행복도시 내 적용 가능한 독일의 뛰어난 신재생에너지기술현황을 파악하고 기술교류 방안도 찾게 된다.


프라이부르크 시장(Dr. Salomon) 축사로 시작된 투자유치설명회는 프라이부르크 유명기업·대학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후 프라이부르크시청에서 열렸다.


행복도시 조성계획 및 투자환경 등을 소개하고 혜택 및 투자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보여줌으로써 행복도시 내 투자를 유도했다.


특히 프라이부르크시장 지원으로 독일 유명 태양광기업인 Solarmarkt, SAG Solarstrom 등 12개사가 참여, 기술분야 등에 협력을 적극 끌어내기로 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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