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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중기 칠레시장 뚫는다

도내 40여개 중기, 13일 산티아고 수출시장 원정길 올라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이 13일 중남미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원정길에 올랐다.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는 한-칠레 FTA 발효 5주년을 맞아 도내 수출 유망기업의 칠레시장 진출 및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자 ‘G-Fair 산티아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칠레 산티아고 쉐라톤 호텔에서 15일과 16일 양일간 개최해 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을 돕는다.


이 행사에는 IT·전기전자, 산업용품, 소비재, 건축용품 관련 도내 수출유망기업 40여 업체가 참가하고 700여명의 칠레 유력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와 사전 매칭을 통한 바이어와의 1대 1 수출상담회를 동시에 진행해 참여기업의 성공적인 칠레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19일에는 남미 최대시장인 브라질 상파울로 지역에서 통상촉진단을 연계 운영해 참여기업의 남미시장 진출확대에 기여한다.


시저파크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통상촉진단은 남미 지역 200개사 유력바이어가 참가해 우리 기업들과 1대 1 상담을 벌이게 된다.


남미지역은 최근 10년간 공공부채와 자금수요 감축과 경상수지 개선, 거시경제정책의 건전성 제고, 탄력적인 외환정책 전개 등으로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되는 등 과거보다 경제의 내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중남미는 2003년에서 2008년까지 연평균 5%의 경제성장을 달성하고 있으며 EU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무역흑자 시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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