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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이전 오픈

사당2동 동청사 리모델링 16일 개관식 개관...연면적 999.3㎡ 지하 1, 지상 3층 규모, 건강가정교육실, 육아정보나눔터 갖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가족교육·상담을 통한 가족문제 사전 예방 등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한 통합적인 가족지원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동통폐합으로 문을 닫은 사당2동 동청사(사당2동 1136-1)를 '건강가정지원센터'로 리모델링, 오는 1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총면적 999.3㎡, 지하 1,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도서관(11월 개관 예정), 2층과 3층에는 각각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가 들어선다.


특히 2층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튼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05년도 개소 이후 매년 꾸준히 이용인원이 증가해 현재는 10만4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찾는 구의 대표적 가정복지 시설이다.

건강가정교육실과 육아정보나눔터 등 시설을 갖춘 동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부부교육, 부모자녀 교육 등 가족문화사업, 가족상담 위주의 건강가정사업▲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세잎한가정지원사업▲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은빛아이 지킴이사업 등을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위탁운영으로 추진한다.

특히 한부모가족이나 조손가족 등 다양해진 가정형태에 맞춘 지역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3층에 위치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동양육, 한국어 교육 등의 방문교육사업▲컴퓨터, 요리 등 결혼이민자여성지원사업 ▲취·창업 교육 등 역량강화사업 ▲다문화가정자녀 지원사업 ▲통·번역서비스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찾아가는 산모도우미 서비스 등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다문화가족 조리실습실, 다문화 언어치료실, 컴퓨터 교육실 등 다양한 실습시설을 갖춰 실 생활속에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우중 구청장은 “지역의 모든 가정이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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