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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맥주' 모델 콘테스트 경쟁률 무려 '1500대 1'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하이트맥주의 국내 최초 식이섬유 함유 'S(에스)' 맥주의 모델 콘테스트가 무려 15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하이트맥주에 따르면 지난 1일 마감된 '제2회 이기적인 S맥주 Stylish 모델 선발대회' 서류접수에 약 1500여명의 여성들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1명만이 선발되는 이번 대회의 경쟁률은 1500대 1.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콘테스트는 S맥주가 식이섬유 첨가, 저 칼로리, 저 도수, 매혹적인 에메랄드 빛깔 용기, S라인 모양의 전용 잔 등 여성을 닮은 맥주라는 점에 착안해, 여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콘테스트에서 최종 우승자가 되면 실제 S맥주 브랜드 공식 모델로서 하이트맥주의 각종 공식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특전이 주어줘 젊은 여성들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전의 장이 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S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김은선은 S맥주 광고 모델로 각종 광고촬영 및 방송에 출연하고 있고 준우승자인 이슬기 역시 2009 미스코리아 미로 선발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류지원자들 가운데 면접심사 대상자를 선발, 2차면접 후 본선 진출자들이 꾸미는 패션쇼와 장기 자랑, 댄스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Festa on S'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온라인 인기투표, 현장 투표, 심사위원단 심사 집계 등을 합산해 2010년 'S맥주' 공식 모델을 선정하게 된다.


박종선 하이트맥주 마케팅팀 상무는 "S맥주 모델콘테스트는 여타 대회와 달리 S맥주의 주요 고객인 젊은 여성들이 S맥주를 대표하는 얼굴로 탄생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S맥주가 여성을 위한 맥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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