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새 개그버라이어티 '하땅사' 성공예감";$txt="";$size="510,340,0";$no="200910111842445639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MBC 새 개그프로그램 '하땅사'가 성공적인 첫 출발을 보임에 따라 앞으로 일요예능프로그램 판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한 '하땅사'는 7.8%의 전국시청률(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을 기록,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는 지난 4일 방송한 '개그야' 최종회 방송분이 기록한 전국시청률 4.7%보다 무려 3.1%포인트 상승한 수치여서 MBC 공개코미디 부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준형이 팀장으로 나선 M패밀리와 정찬우가 팀장으로 나선 C패밀리로 나눠 각 팀에서 준비한 개그를 선보였다.
'하땅사'는 개그 코너로만 이어지던 단조로운 기존의 개그프로그램 형식에서 탈피, 프로그램 중간 중간 버라이어티 형식을 가미해 '신선함'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했다는 평이다.
이같이 공개 코미디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SBS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와 KBS2 '1박 2일' 등 국내 예능계를 지배하고 있던 기존의 주말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의 경쟁이 한층 볼만해졌다.
특히 주말 예능계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이 장악하다시피 해온 것이 사실.
이에 반해 공개 코미디프로그램은 KBS2 '개그콘서트'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했다.
그 침체기가 오래 지속되면서 시청자들은 리얼버라이어티라는 한가지 콘셉트의 예능프로그램에 목을 맬 수 밖에 없었던 것.
하지만 새로운 콘셉트와 색다른 재미를 겸비한 '하땅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데 성공하면서 '리얼'이 지배하는 국내예능계 판도에 잔잔한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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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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