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스무디킹";$txt="";$size="255,382,0";$no="20091011141113245064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커피에 유기농 바람이 불고 있다. 유기농 커피는 재배 과정에서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원두를 이용해 만들어 맛 뿐만 아니라 건강과 환경까지 고려해 최근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이에 각 외식업체들도 유기농 커피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까다로운 눈높이를 맞추고 나섰다.
스무디킹은 100% 천연 유기농법에 의해 재배된 콜롬비아산 원두만을 엄선해 로스팅한 프리미엄급 유기농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커피와 얼음을 갈아 만든 아이스 블렌디드 커피 ‘카페 스무디’에도 유기농 원두만을 사용하고 설탕대신 정제하지 않은 사탕수수 천연당을 쓴다. ‘카페 스무디’는 유기농 커피에 프로틴 파우더를 첨가해 비타민, 칼슘 등 기능성을 가미해 기능성을 강화한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도 전국 102개 매장에서 친환경 농법에 의해 재배된 미국 온라인 원두 판매 1위 카리부 커피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5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카리부커피는 커피 생두를 공급하는 농가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공정거래를 실시하고 있다.
마켓오에서도 이탈리아 시칠리아 산 원두를 사용한 유기농 커피가 단연 인기다. 특히 12개월간 건조한 올리브 나무 장작을 태워 저온에서 장시간 천천히 로스팅해 그 맛이 깊고 부드럽다. 현재 매장에서 5000원(부가세별도)에 판매되고 있으며 주말의 브런치, 아침의 샌드위치, 그리고 늦은 오후의 케익과 함께 먹기에 좋다.
투썸플레이스는 유기농 커피 블렌드 '바이오(Bio)'를 판매한다. 재배와 수확 뿐만 아니라 로스팅 과정까지 엄격하게 관리하는 주문 생산방식의 커피로, 산뜻하고 오래 남는 기분 좋은 맛과 약간은 거칠고 적당한 신맛이 어우러져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재배하는 바이오는 세계 유기농 경작 기준인 VSBLO에 맞게 경작한 엄선된 원두를 사용했으며, 미디엄 로스팅으로 부드러운 맛을 강조하고, 원두의 풍미를 더했다. 소비자가격은 1팩에 1만7000 원.
도넛플랜트뉴욕시티도 과테말라 산 유기농 커피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커피가 지닌 고유한 단맛을 끌어내기 위해 전남 신안산 고급 소금을 가미한 ‘솔티 카라멜 라테’를 내놓았다. 진한 유기농 캐러멜 커피가 소금과 어우러져 의외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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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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