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캘리버";$txt="";$size="510,323,0";$no="200910111125532054138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멀리서 다가오는 빨간색 CUV(Cross Utility Vehicle)가 단번에 눈에 띈다. 거칠고 대담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독특하다. 또 승용차처럼 안정적이면서 SUV처럼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동시에 준다.
이번에 시승한 차량은 닷지 최초의 MAV (Multi Activity Vehicle)인 캘리버. 특히 이 차량에는 지난 4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SRT디자인이 적용됐다.
앞뒤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후드,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포일러 등 전체적인 디자인이 세계적인 인기 모델 SRT4와 같다. 실내 센터페이시아에도 외관과 같은 색상이 적용돼 통일성을 유지했다.
내부 편의 사양도 독특하다. 글로브 박스에 내장된 아이스박스인 ‘칠 존 (Chill Zone™)’과 탈?부착이 가능해 손전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뒷좌석 천장의 디태처블 (detachable) 실내등 등 '캘리버'만의 사양들은 신선하다.
$pos="C";$title="크라이슬러, 닷지 캘리버 'SRT 디자인' 선보여";$txt="닷지 캘리버";$size="550,365,0";$no="200904131038342285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도로에서도 마찬가지다. 캘리버는 부드럽고 우아하지는 않지만 운전하는 재미가 있다. 스티어링 휠과 액셀레이터, 브레이크 밟는 느낌이 가볍다.
캘리버는 크라이슬러 그룹에서 최초로 월드 엔진을 장착했다. 국내에 판매되는 캘리버에 장착된 4기통 2.0리터 월드 엔진은 최고 출력이 158마력, 최대 토크가 19 kg·m로 동급 최강이다. 연비는 리터당 9.9km.
정숙성은 좀 떨어지는 편이다. 이 점은 세심하기보다 거친 디자인과 어울리지만 차속 감응형 자동잠금장치 소리만은 너무 커서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 운전자는 익숙해지더라도 동승자들이 매번 놀라 처음에 주의시켜줘야했다.
캘리버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820만원으로 국내 수입차 엔트리카로 부담없다. 닷지 캘리버 'SRT 디자인' 옵션 가격은 부가세 포함 589만원, 크롬 옵션 가격은 18만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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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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