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양용은(37)이 프레지던츠컵 셋째날도 이시카와 료(일본)와 호흡을 맞춘다.
그렉 노먼(호주) 인터내셔널팀 단장은 10일(한국시간) 양용은이 이시카와와 팀을 이뤄 미국의 케니 페리- 숀 오헤어 조를 4홀 차로 대파하자 셋째날 포섬경기(두 선수가 1개의 볼을 번갈아가면서 치는 방식)에서도 한 팀으로 묶어 '필승조'로 편성했다. 양용은- 이시카와 조는 11일 0시25분 미국의 케니 페리- 잭 존슨과 대결한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한편 스티브 스트리커와 같은 조로 마이크 위어(캐나다)- 팀 클라크(남아공) 조와 맞대결을 펼친다. 우즈- 스트리커 조는 첫날 제프 오길비(호주)와 이시카와 조에게 6홀 차 대승을 거둔데 이어 이날도 오길비-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 조를 5홀 차로 이겨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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