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9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축한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반 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바마 대통령을 수상자로 선정한 노벨위원회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국제적인 공동의 대의와 국제적 노력이 인류에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은 기후변화와 핵무기 감축, 평화·안보 등 세계의 가장 큰 문제들에 관해 대화와 참여의 새로운 정신을 구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세계 사람들에게 신선한 희망과 기대를 가져다 줬다"며 "미국과 유엔의 파트너십이 더 심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