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회동)은 오는 12일부터 고객에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PCC 시스템을 갖춘 고객지원센터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IPCC (Internet Protocol Contact Center)란, 인터넷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컨택센터를 지칭하는 것"이라며 "음성과 데이터망을 통합해 이를 Voice, E-mail, MMS, Chatting 등의 다양한 채널로 고객들과 소통하는 것이 가능졌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은 또 IPCC 시스템 도입에 따라 기존 고객지원센터 번호인 1588-4285 외에 1544-4285를 추가해 통신망을 이중화함으로써 통신망 장애에 대비했다. 빠른 주식주문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080-850-4285도 신설했다.
관계자는 또 "개인별 맞춤서비스도 확대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직접 등록하는 My메뉴 서비스, 고객의 발신번호를 인식하여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계좌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이용하게 한 My넘버 서비스와 개인별 관심·보유·최근 조회종목의 시세조회가 가능한 My종목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이번 IPCC 고객지원센터 오픈을 기념해 NH투자증권은 12월 31일까지 무료로 1544-4285를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 일반전화나 인터넷전화에 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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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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