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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윤계상이 영화 '집행자'의 내용과 관련해 사형제도에 대한 개인적인 입장을 밝혔다.
9일 부산 메가박스 해운대에서 열린 영화 '집행자' 시사회에서 윤계상은 "개인적으로 사형제도에 반대한다"면서 "사람의 생명을 끊는다는 것은 한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윤계상은 "사형제도가 아닌 죄를 뉘우칠 다른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집행자'는 사라졌던 사형제도가 희대의 연쇄살인마를 둘러 싼 논쟁에 12년 만에 부활돼 교도관들이 처음 사형집행을 준비하면서 느끼는 복잡한 심리와 내적 갈등을 그린다.
용돈이나 벌고자 교도관으로 취직했다가 생애 처음 사람을 죽이게 된 신입교도관 오재경 역의 윤계상. 사형은 법의 집행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교도관 배종호 역의 조재현. 12년 만에 다시 찾아온 사형집행 앞에 가슴이 무너지는 김교위 역의 박인환등 단지 직업이라는 이유로 7만원의 특별 수당을 받고 사람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게 된 교도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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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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