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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자크 베넥스 감독 "영화를 수호하는 임무를 맡았다"


[부산=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으로 내한한 장 자크 베넥스 감독이 "영화를 수호하는 임무를 맡은 심사위원들은 모두가 한 가족"이라고 말했다.


9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열린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에서 "영화라는 것은 각 국가의 개별적인 정체성을 대표하기 때문에 매년 세상에 나오는 각 국가의 영화를 보면 세계의 상황과 남녀노소가 어떤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소 아시아 영화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이런 부문에 심사를 맞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전 세계 아시아에서 오신 심사위원들과 함께 영화를 수호할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영화를 수호하는 한 가족"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 자크 베넥스 감독은 프랑스 누벨이마주 세대를 대표하는 영화감독으로 데뷔작 '디바'(1981)로 모스크바와 토론토 등 많은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베티블루'(1986)로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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