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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앞에 직거래 장터 열렸네"

대한생명 자매결연 농촌 농산물 선보여
농민도 돕고 소비자엔 싱싱한 농산물 제공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대한생명이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와 직접 연결해주는 직거래 장터 행사를 마련, 농촌 돕기 행사에 나섰다.

대한생명은 9일 여의도 63빌딩 앞마당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마련하고, 충남 청양에서 갓 올라온 멜론과 방울토마토, 마늘 등 싱싱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09 자원봉사대축제'의 일환으로 이날 창립기념일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청양군 아산리 마을도 돕기 위한 것이다. 또한 임직원들이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기쁨을 더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아산리 마을에서 생산된 멜론, 방울토마토, 고추가루, 마늘, 햅쌀, 구기자 등 약 25종의 다양한 농산물들이 선보였으며, 대한생명 직원들 뿐만 아니라 63빌딩 입주사 직원, 인근 아파트 주민들도 장터를 찾았다.


손영신 대한생명 홍보실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도 돕고 직원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값싸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생명은 지난 2008년 9월 충남 청양군 아산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대한생명 자체 봉사활동 단체인 사랑모아봉사팀은 매년 양로원 고아원 등 자매결연을 맺은 불우이웃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아산리 마을을 방문해 이 지역 노인들에게 이·미용 및 사진촬영 행사를 펼치기도 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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