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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컴, "굿센 매각으로 자회사 리스크 해소"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플렉스컴이 자회사 굿센의 지분을 전량 털어내는 등 경영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며 최대실적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플렉스컴은 지난 8일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기업 플렉스컴(대표 하경태)은 100% 지분을 보유하던 자회사 굿센의 지분 전량(보통주 1만주)을 110억원에 굿센 대표이사 최민철씨에게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플렉스컴은 자산총액 대비 12.6%에 달하는 이번 굿센의 지분 매각으로 지분법평가손실 요인을 완전히 제거하는 등 재무건전성 개선효과는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자회사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신장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주력사업인 FPCB 제조에 집중하고 기업 재무구조 강화를 위해 매각을 결정했다"면서 "최근 휴대폰 등 전방산업의 호조세로 공급물량이 증가하고, LCD 및 LED TV 공급 확대 등 어플리케이션 다변화로 인해 올해 창사이래 최대 규모의 실적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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