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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2년 연속 자치회관 우수구 선정

2009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평가 결과 마포구와 서강동 우수 자치구, 우수 자치회관 선정, 1억1700마원 인센티브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면서 주민자치 으뜸 구로서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마포구는‘2009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평가’에서 마포구와 서강동이 각각 우수 자치구와 우수 자치회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자치구부문 1억 원, 자치회관부문 1700만 원 등 총 1억1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2009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평가’는 25개 자치구 424개 자치회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 9월까지 현장평가(40%), 서면평가(35%), 발표회(20%), 시,구 공동협력(5%) 등 평가기준으로 교수 시민단체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 등 총 10명이 심사를 맡았다.
마포구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1동 1특화사업인 '해피아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올 해부터는 주민자치위원회 뿐 아니라 시민단체까지 사업 주체를 확대했다.


또 기획운영, 문화,교육, 사회,복지, 환경질서 등 4개 주민자치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자치회관 운영의 내실을 높이고 지역발전 네트워크를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강동은 물이 흐르는 와우산 생태공원과 식물,곤충,별자리를 관찰하는 자연체험학습장을 조성했으며 와우산의 역사와 생태계 등을 담은 자료집‘와우산 알리미’를 발간했다.

심사위원단은 서강동의 이 같은 노력이 와우아파트 붕괴 사건으로 주민들에게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는 와우산을 주민들의 쉼터로 탈바꿈했다고 평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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