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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음악회 수익금 소아암재단에 기부

난치병 어린이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비 지원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푸르덴셜생명이 음악회를 통해 거둔 수익금을 난치병 어린이 수술비에 전액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7일 음악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거둔 수익금 5307만원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은 푸르덴셜생명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일에서 16일까지 전국 5대도시에서 진행된 '2009 푸르덴셜생명 사랑의 음악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전달한 것으로, 향후 난치병 아동들의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비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푸르덴셜생명ㆍ투자증권ㆍ자산운용 3사가 설립한 재단으로, 지난 2007년부터 푸르덴셜의 `가족사랑, 인간사랑'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으로 조혈모세포기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푸르덴셜생명이 국내 최초로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한 무료부가 특약상품 '디엔비특약'을 출시하는 한편 푸르덴셜생명 사내 운동회에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 등록 캠페인을 전개해 1일 기준 국내 최다 기록인 712명의 기증희망자 등록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게다가 지난 9월말 기준 푸르덴셜 3사 임직원 중 895명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및 4명의 조혈모세포 기증자를 배출했다.


황우진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지금까지 고객대상으로 진행하던 푸르덴셜생명 음악회를 확대해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게 한 대신 그 수익금을 좋은 일에 기부하기로 했다"며 "조혈모세포 기증은 자신의 일부로 타인의 목숨을 살려낼 수 있는 고귀한 일로,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이에 동참할 수 있도록 푸르덴셜이 열심히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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