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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주연배우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고두심이 영화 내용과 관련해 사후에 장기기증 의사를 밝혔다.
8일 오후 부산 CGV 센텀시티에서 열린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굿모닝 프레지던트' 시사회에서 고두심은 장기기증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사후에 장기기증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작품이 개막작으로 출품 돼 행복하고 너무 감사하다"면서 "화려한 플레시가 터지니 너무 정신이 없고 멍멍하면서도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장진 감독, 장동건 이순재 고두심 주연의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임기 말년의 나이 지긋한 대통령 김정호(이순재)와 외교적 수완과 결단을 발휘하는 젊은 대통령 차지욱(장동건) 그리고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 한경자(고두심)의 정치와 삶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김정호는 복권에 당첨돼 고민하고, 차지욱은 신장 기증을 하게 돼 고민에 빠지며, 한경자는 이혼의 위기에 봉착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처한 상황이 유쾌하고 따뜻하게 펼쳐진다.
국내 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2006년 김대승 감독, 유지태·김지수 주연의 '가을로'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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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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