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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 해법 찾으러 중국行

정준양 포스코 회장, 철강협회 총회 참석차 출국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오는 10일부터 5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43차 국제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 연례총회'에 참석한다.

카자흐스탄과 우크라이나 등을 순방하며 티타늄 및 철강ㆍ원료 분야 협력사업을 성사시킨 정 회장은 지난 7일 우크라이나를 출발해 8일 베이징에 도착했다.


정 회장은 이번 총회에서 협회 회장단과 집행위원들을 비롯한 세계 유수 철강사 CEO 등과 만나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 철강업계의 대책과 철의 지속가능성을 이용한 신수요 창출 등 경제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정 회장은 집행위원회, 정기총회, 이사회 및 연례회의에 참석해 협회 제반 행정사항에 대해 논의한 후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시장개발 등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회에 참석해 정보 교류를 통한 철강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베이징 총회는 10, 11일 집행위원회, 정기총회, 이사회 및 연례총회가 열리며, 12일부터 이틀간 열릴 연례회의에는 락시미 미탈 협회 회장의 기조연설, 이안 크리스마스 사무총장의 철강 수급 동향과 단기 전망에 대한 보고와 패널 토론회가 있을 계획이다.


패널 토론회의 주제는 중국 경제의 전망, 철강기술 개발과 환경, 철강의 지속가능 시장개발을 통한 새로운 철강 수요의 창출 등이다.


한편 정 회장은 총회에 참석한 후 베트남에서 열리는 이사회와 베트남냉연공장 준
공, 비나코리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베트남으로 이동한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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