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코스에서 흡연하면 안 됩니다."
AP통신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하딩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미국팀 조언자로 참여하는 '은퇴한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미국)이 시 당국으로부터 코스에서는 금연해 줄 것을 요구받았다고 보도했다.
조던은 전날 미국팀 선수들과 연습라운드를 돌면서 코스에서 담배를 피웠고, 이 모습이 지역 신문에 실렸다. 하딩파크골프장은 시가 운영하는 공공시설로 금연구역이다. 필 긴스버그 하딩파크골프장 매니저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사무국에 이곳에서의 흡연은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이메일을 보냈다"면서 "그들이 우리의 정책을 지지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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