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와 붙어도 자신있다"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대륙간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처녀출전한 양용은(37)이 7일(한국시간) "(타이거 우즈든) 누구와 붙어도 상관없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양용은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하딩파크골프장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타이거 우즈와의 재대결에 대한 질문을 받자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경기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양용은은 "실핏줄이 터져 오른쪽 눈이 조금 충혈됐지만 경기에는 지장이 없다"면서 "팀 소속 선수들과 식사를 하면서 친숙해지면서 팀웍을 다지고 있다"고 그노항을 소개했다. 양용은은 코스에 대해서는 "그린이 조금 느린 편"이라면서 "달라진 골프장 스타일에 적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