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혁진 기자]$pos="L";$title="";$txt="";$size="165,224,0";$no="2009100710111926398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산림청이 최근 3년간 자연휴양림에 총 1164억 3400만원을 지원하며 자연휴양림을 조성해왔지만, 매년 적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영철 한나라당 의원이 7일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산림청은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해 2007년 413억 9200만원, 2008년 397억 7800만원, 2009년 352억 6400만원을 투자해 왔으나, 국유자연휴양림의 적자는 매년 증가추세이며 2009년은 6월 현재 이미 18억 9500만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적자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
산림청은 이미 2006년 감사원으로부터 산림청이 운영하는 국유휴양림의 이용률이 평균 42%수준에 불과하고 자체수입으로는 인건비 및 운영비조차 충당하기 어려운 비효율적인 경영으로 예산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받은 바 있다. 그럼에도 2007년부터 다시 엄청난 예산을 투입해 매년 적자폭을 늘려가고 있는 실정이다.
황 의원은 "국유자연휴양림 운영을 개선해 예산 낭비를 막아야 한다는 국회와 감사원의 지속적인 지적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해마다 적자금액은 더 증가하고 있다"며 "국유자연휴양림의 운영 정상화를 위한 경영개선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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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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