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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사상최대 실적 기대감에 강세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전북은행이 3·4분기를 포함해 올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란 증권사 평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북은행은 전거래일 대비 200원(2.88%) 오른 715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전북은행에 대해 3분기 및 연간 사상최대 실적을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9800원에서 1만3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전북은행의 주가가 실적에 비해 여전히 시장의 소외를 받고 있다"며 "여전히 규모의 열세와 지역경제의 침체를 우려하는 시각이 확신과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트는 "3·4분기 순이익을 186억원으로 수정 전망한다"며 "지난 2분기143억원을 시현하면서 은행 중에서 유일하게 전분기 및 전년동기비 실적이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대출자산은 2%내외의 성장을 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무엇보다도 순이자마진(NIM)이 상승하면서 이자이익이 굳건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연체율도 전분기보다 안정되면서 충당금 부담이 지속 감소하고 있는 점도 실적 개선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애널리스트는 분기별 실적을 반영하여 올해 순이익을 442억원에서 51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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