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고려아연이 금속가격 상승 전망 속에서 수혜 기대감이 부각되며 주가가 급등세다.
7일 오전 9시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9.58%(1만6000원) 크게 오른 18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3만여주에 달하며 키움증권 창구를 통한 매매가 활발한 상황.
이날 KTB투자증권은 호주의 금리 인상이 매수의 신호탄이라며 25만원의 목표주가를 내놨다.
하종혁 애널리스트는 "호주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한 것은 출국전략이 본격화 되는 것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금속가격 상승이 예상돼 고려아연에 호재"라고 밝혔다.
삼성증권도 금, 은 가격 상승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경중 애널리스트는 "고려아연의 매출 25%가 금과 은으로 금 가격 상승세에 따라 매수를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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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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