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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시네요②]톡톡 튀는 조연열전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7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극본 홍정은,홍미란ㆍ연출 홍성창)는 톡톡 튀는 20대 주연들로 채워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아이돌 그룹 '에이앤젤(A.N.JELL)'의 멤버는 장근석, 이홍기, 정용화, 박신혜로 채워졌다. 하지만 이들 말고도 주목해 볼만한 이들이 바로 '미남이시네요'의 조연들이다.


◆유이 "국민 여동생 되고파"

먼저 최근 가장 화제를 모은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첫 연기에 도전한다. 유이는 '미남이시네요'에서 유헤이 역을 맡았다. 유헤이는 팜므파탈이라고 불릴 정도의 악역이다. 유이는 "처음하는 연기라서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면서도 "캐릭터가 매력이 있어서 기쁘다. 톱스타 역할이라 손동작이나 패션 등이 많이 바뀌어야한다고 해서 운동을 많이 했다. 또 말투도 성숙하게 보이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유이는 최근 '꿀벅지'라는 단어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나를 알릴 수 있는 것이라 그렇게 기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이제 '국민여동생'이라고 불리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인권 "매니저 이미지 향상 시킬 것"

1000만 관객을 불러 모은 영화 '해운대'의 스타 김인권도 등장한다. '에이앤젤'의 매니저 마훈이 역을 많은 김인권은 드라마에서도 톡톡 튀는 감초 역할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김인권은 "무대포이고 일을 잘 저지르지만 귀엽고 착한 캐릭터"라며 "착하지만 가방끈이 좀 짧고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다. 제 주위에 저 같은 분들이 많아 참고하고 있다"고 자신이 맡은 마훈이에 대해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최근에는 연예계에 매니저 기근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매니저에 대한 인식이 안 좋지만 이 드라마를 통해 매니저에 대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배그린 "사투리 안 써서 어색하다"


모 통신사 CF에서 "땡~큐~"라는 한 단어로 스타덤에 오른 배그린도 '미남이시네요'에 등장한다. 드라마 '친구'에서 성성애 역을 맡아 이시언(김중호 역)과 함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배그린은 이번 작품에서 '에이앤젤'의 팬클럽 회장 사유리 역을 맡았다. 사유리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결집력과 충성도가 절대적인 팬클럽을 만들어낸 인물이다.


"우선 사투리를 안 써서 어색하다"고 너스레를 떤 배그린은 자신이 맡은 사유리 역에 대해 "미운 짓도 하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라며 "또래 친구들이 많아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수은 "사실 순해 보이는 얼굴인데…"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CF스타는 배그린 만이 아니다. 최수은도 CF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름을 들으면 아는 이들이 많지 않지만 얼굴을 보면 모 통신사 CF에서 "일본에 가면 초밥도 있고…"라는 노래에 맞춰 초밥을 먹어대던 아가씨를 떠올리게 된다.


물론 이 드라마에서는 짙은 메이크업을 해 얼굴을 못 알아 볼 수도 있다. 짙은 메이크업은 왕코디라는 캐릭터 때문이다. "사실 제가 화장을 지우면 순해 보이는 얼굴이거든요. 그래서 악역을 하려고 메이크업을 진하게 했어요."


극중 왕코디는 어른스러운 성격인데다 마훈이를 많이 때린다. 최수은은 "잘 안 때려봐서 몰랐는데 김인권 선배님께서 어떻게 때려야 맛깔스럽게 때릴 수 있는지 가르쳐 주셨다. 감독님께서도 '용기 있게 때려라, 그래야 서로 안 힘들다'로 말씀하셔서 그렇게 했다"고 말할 정도로 당찬 아가씨다. 실제 자신의 코디에게서 말투까지 배우고 있다는 그도 이번 드라마에서 주목해볼만한 배우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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