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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내년 아프리카 경제 4% 성장 전망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은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이 글로벌 경제위기의 부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1.1%로 전망했다. 이는 최근 몇 년 동안 보인 성장률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나 내년에는 4%, 2011년에는 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상품 가격 상승과 외국인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6%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왔다. 지난해에는 5.5% 성장한 바 있다.


IMF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금리를 낮추고 정부지출을 늘리는 등 경제 위기에 대처하는데 과거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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