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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1년만에 브라운관 컴백…"즐겁고 부담돼"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유진이 1년만에 브라운관 복귀 소감을 전했다.


유진은 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극 중 국제변호사 한상은 역을 맡았다. 안방극장에 1년 만에 컴백했는데 촬영이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감독, 스태프, 배우 모두 화기애애하게 촬영하고 있다. 이런 현장 분위기가 안방극장까지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오랜만에 드라마촬영을 하는거라 즐겁기도 하지만 부담된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눈에 띈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은 또 "호주에서 자란 캐릭터때문에 영어로 대사하는 부분이 있더라"며 "처음으로 영어 대사에 도전해 즐거웠다"고 웃어보였다.

한편 '인연만들기'는 로맨스 소설 '인연찾기'를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정혼으로 엮인 두 남녀 상은(유진 분)과 여준(기태영 분), 이혼남으로 7년 만에 다시 나타난 첫사랑 남자, 해성(변우민 분)을 만난 여자, 윤희(김정난 분)의 이야기 등 다양한 연애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0일 오후 첫방송.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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