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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우상향 실적 이어간다...목표가↑<키움證>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키움증권은 6일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3분기에 이어 4분기 실적도 우상향 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최근 환율의 불확실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도 내년 실적 개선폭에 대한 가시성이 매우 높다"며 "올해 사상 최대인 520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에 이어 내년에는 67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MLCC와 LED에서만 각각 2000억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주가도 10만원대 안착 과정을 거치면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주력 사업부의 시장 지위가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며 "올해 들어 SCM 강화 등 강도높은 체질 개선 노력이 병행되면서 이익 모멘텀도 극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기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8% 증가한 1910억원에 이르고 4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9% 증가한 2078억원으로 우상향하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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