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6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9월 중국 굴삭기 판매는 하반기 사상 최대 월간판매량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9월 중국 굴삭기 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24%로 증가한 11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중국 정부의 SOC투자로 굴삭기 수요 증가세가 지속됐고 프로모션 및 제품 라인업 구축으로 판매도 확대됐다"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 마이너스 성장을 감안하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3%대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또 "두산인프라코어의 핵심사업인 공작기계 부문은 여전히 부진하지만 국내 자동차, IT 등 수요산업의 점진적인 회복으로 인해 점차 적자폭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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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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