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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유가상승..지표호조·달러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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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뉴욕 유가가 상승마감했다.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수축 11개월 만에 확장세로 돌아선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또 뉴욕증시에서 S&P500 지수가 5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도 영향을 미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유가가 지난 주말보다 0.7% 상승해 배럴당 70.41달러로 마감했다. 선물가격은 지난 8월1일 이후 65.05달러에서 75달러 사이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다만 유가는 올해 초 대비 59%가 상승했다.


뉴욕증시에서 S&P500 지수가 1.3% 올라 1038.49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1%가 상승해 9582.21을 기록하고 있다. 미 달러화는 유로화대비 0.6% 떨어져 1.465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일에는 1.4576달러를 기록했었다.


이날 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가 발표한 9월 비제조업지수가 50.9를 기록해 지난달 48.4를 상회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한 예상치 50.0보다 높은 결과다. ISM 비제조업지수의 지난 6개월 평균은 46.8였다. ISM 지수는 50 이상일 경우 경기확장을 의미한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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