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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정양이 베일에 쌓인 맹인 역을 맡았다.
정양은 영화 '방자전'에서 맹인 월래 역을 맡았다. 월래는 춘향전에는 없는 수줍은 섹시함을 가진 캐릭터다. 전략가로 변신한 춘향에게 조언을 해주는 베일에 싸인 인물.
게다가 앞을 볼 수 없는 맹인으로 '방자전'에서 유일한 비련의 여인으로 등장한다.
정양은 "첫 스크린 데뷔에서 맡은 역할이 맹인이라 잘 소화해낼지 걱정도 됐지만, 한편으로는 앞이 보이지 않는 색다른 배역이 나에게 찾아와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월래에 완전히 스며들 수 있도록 꾸준히 연기 수업을 받아왔다. 앞으로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연기의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고사와 함께 첫 촬영을 시작한 '방자전'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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