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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7년 만에 연예 활동 복귀 소식을 알린 정양이 그동안 자신에게 둘러쌓였던 오해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시트콤 '세 친구' 이후 지병으로 인해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정양은 영화 '방자전'을 통해 연기 활동을 재재한다. 공백기가 많았던 만큼 그에 대한 오해는 대중들 사이에 만연했고, 정양은 공식적으로 이를 해명할 기회가 없었다.
이에 따라 정양은 영화 출연을 계기로 대중이 궁금해 하는 의문점들을 직접 속 시원히 밝혔다.
먼저 정양이 가명일 것이라는 의문에 대해 그는 "예명을 사용했었던 짧은 기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같은데 '정양'이란 외자 이름은 본명이다. 부모님께서 지어주신 이름, 나라 ‘정’(鄭) 버들 ‘양’(楊)이다. 하지만 최근 지인을 통해 좋을 ‘양’(良)으로 바꿀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둘째, 실제 나이와 활동 나이가 다를 것이라는 오해에 대해서는 "81년생 맞다. 2000년 19세의 이른 나이에 데뷔해 올해 7월 생일이 지나 지금은 28세가 됐다"고 말했다.
정양은 그동안 섹시한 외모와 방송 활동에서 보여준 이미지 때문에 매우 활동적일 것이라는 선입견을 품게 했다. 하지만 그의 취미는 그림 그리기로, 공백 기간 동안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그림을 독학으로 꾸준히 해왔던 터라 최근에는 그만의 스타일을 살려 서울 종로 인사동의 작은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오랜 공백기를 지난 복귀 소식을 알린 정양은 "7년 만의 활동이라서 많이 걱정되고 긴장하고 있다. 처음 임하는 영화라 좋은 선배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 많은 관심을 주신 만큼 신인으로 다시 돌아가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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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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