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정운찬 국무총리의 국회 인사 청문회 당시 논란이 됐던 정 총리 부인의 그림 값이 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회 문방위의 국정감사에서도 이슈가 됐다.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정 총리 부인의 미술품 판매 내역은 2004년 1점 1400만원, 2005년 2점 2500만원, 2007년 2점 2300만원 등 총 5점 6200여만원에 달하며 평균 가격은 1250만원"이라며 "미술품 거래에 대가성이 없이 단순 작품 거래였다고 보기에는 시장 논리에 맞지 않는 가격"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변재일 의원도 국감 질의자료를 통해 "통상 국선 입선 경력의 아마추어 작가 그림은 100호 기준 300만~500만원 수준"이라며 "아마추어 화가의 작품이 2000여만원대에 거래되는 것은 정상적인 거래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