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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7개월래 최대 매도..연기금 45일만에 매수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외국인이 3월2일 이후 최대규모의 매도세를 보인 반면 연기금은 45거래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600억원 이상의 매도세를 보이며 지난 3월2일 이후 최대규모의 매도세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가 3월3일 세자릿대까지 떨어진 이후 본격적인 상승랠리를 펼쳐왔음을 감안하면 상승추세가 시작된 이후 최대 매도세인 것이다.


반면 연기금은 이날 32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며 지난 44거래일간의 순매도 행진을 마무리하고, 45거래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매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증권가에서는 그동안 지속적인 매도세에서 벗어났다는 데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한편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7.73포인트(-2.29%) 내린 1606.9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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