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19,155,0";$no="200910051000519015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국내 타미플루 부작용 사례가 모두 149건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이 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타미플루 관련 부작용 발생현황'에 따르면, 현재까지 99명으로부터 149건의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으며 사례별로는 메스꺼움이 21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토와 설사가 18건, 두통 15건, 무기력증 10건순이었다.
심 의원 측은 식약청이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금년 7월부터 전국 15개 주요병원과 함께 운영 중인 지역약물감시센터로부터 수집된 타미플루 부작용 사례는 87건을 기록했으며, 타미플루와 함께 신종플루 치료제로 사용되는 리렌자는 부작용 보고 사례가 없었다고 밝혔다.
식양청이 제출한 해외 위해정보에 따르면 성인 중 1% 또는 그 이상에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두통, 기관지염, 불면증, 현기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어린이 중 1% 이상에서는 구토, 복통, 코피, 귀질환, 결막염 등이 부작용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심 의원은 "타미플루의 경우 어떤 성분에든 과민성으로 알려진 환자에게 사용해서는 안 되며 알레르기 반응이나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타미플루 투약을 중단하고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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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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