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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관광단지로 개발…2015년까지 6663억원 투입

경기도 최초 관광단지 민자개발사업…오페라하우스, 호텔, 골프장, 수족관 등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경기도 평택시 소재 아산만과 붙어 있는 평택호가 도내 최초로의 관광단지로 개발된다.


경기도는 평택호 주변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기산리, 대안리, 신왕리 일원 274만3000㎡를 수족관, 농악마을, 승마장, 해양레저시설 등을 갖춘 경기도 최초의 대규모 관광단지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말 평택호가 관광단지로 전환하는 제4차 경기도권역 관광개발계획이 변경된 이후 10개월만에 관광단지 지정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평택호 주변 관광지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단지 개발은 지자체의 예산으로 개발하지 않고 민자개발로 추진될 전망이다.


관광단지 개발에는 오는 2015년까지 민간자본을 포함해 총사업비 6663억원이 투입된다.


관광단지는 관광호텔, 워터파크, 오페라하우스, 수족관, 위그선선착장 등이 조성돼 해양거점관광지로 개발된다.


평택호 관광단지는 문화·예술 중심의 권관지구와 레져?휴양 중심의 신왕지구 등 2개축으로 개발된다.


권관지구에는 수족관, 워터월드, 수변공연장, 농악마을, 오페라하우스, 평택호 예술관, 수상레포츠 센터 등이 자리할 전망이다.


신왕지구는 유스호스텔, 승마장, 골프장, 오토캠핑장, 실내스키장, 수상비행장, 위그선선착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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