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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내외, 소외계층과 함께 '특별한 추석맞이'

KBS '사랑나눔 콘서트' 참석.. '나눔과 기부' 중요성 강조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추석 명절인 3일 소외계층 및 결연가족 등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콘서트’에 참석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KBS-1TV '대한민국 한 가족입니다‘ 추석특집 생방송 ’사랑나눔 콘서트‘를 통해 수화 합창단이 부른 노래 ’거위의 꿈‘에 맞춰 관객들과 함께 수화를 선보였다.

특히 그는 “기부와 나눔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하는 진심어린 마음이다. 받는 사람들에겐 큰 힘이 되고, 나누는 사람들에겐 더 큰 행복을 되돌려주는 마법과 같은 힘을 발휘한다”며 명절일수록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기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여사 또한 “한 사람 한 사람이 뿌린 나눔의 씨앗이 우리 사회 희망과 행복의 열매로 맺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대통령 내외는 이날 콘서트 출연진들과 함께 노래 ‘만남’을 합창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선 안면기형 등 복합장애를 안고 있는 방소근(19)양의 피아노연주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어린이 합창단, 그리고 가수 소녀시대, 김태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장애인과 소외계층, 결연후원자 등 180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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