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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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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매파입장 후퇴엔 글쎄..한은 마이웨이에 좀더 무게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한국은행의 10월 금통위가 다음주로 다가온 가운데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리인상을 예측한 전문가는 한명도 없었다. 다만 이성태 한은 총재가 지난달 기준금리 인상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던 매파적 코멘트를 이어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다소 의견이 갈렸다. 그렇다고 정부입장에 동조해 도비쉬한 입장으로 돌아서지는 않을 것이라는데는 공감하는 분위기다.


1일 아시아경제가 12명의 채권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월 금통위에서 전원이 금리동결을 예측했다. 경제지표가 지난달 산업생산 발표로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회복국면인데다 물가가 안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어 금리 인상을 하기엔 부담스러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한은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부동산시장에 대한 전망은 채권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엇갈리고 있다. 정부의 DTI규제이후 부동산가격이 주춤하고 있어 당장 크게 우려할 만한 입장이 아니라고 보는 시각이 있는 반면 전일 발표된 한은의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보듯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디레버리징 없이 계속 증가추세에 있어 우려감이 증폭될 것으로 보는 시각으로 갈렸다.


신동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선진국이 소비자신용에 있어 디레버리징이 진행되고 잇는 반면 국내는 오히려 주택담보대출이 부동산가격이 급등했던 2006년보다 더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부동산 가격 상승세로 연결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문병식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DTI를 확대 적용한 후 주택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며 “한은이 부동산관련 우려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지난달 같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음은 채권전문가들의 코멘트.


◇ 공동락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 = 관건은 조기인상에 대한 시기가 연내인가 내년인가에 쏠리고 있다. 올해보다는 내년쪽에 포인트를 두고 싶다. 경기와 물가 두가지를 불확실성 변수로 본다면 둘 사이를 기회비용차원에서 비교해볼때 경기쪽에 대한 추가 리스크 발생시 금융당국이 치러야 할 비용이 크기 때문이다. 경제지표가 더 단단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4분기 경제지표 발표후인 내년 1분기에나 금리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최근 한은과 재정부간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지만 결국은 금리를 올리지 말라는게 아니라 시기가 언제냐를 두고 논쟁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통화당국입장에서는 기존 매파적 발언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 시장에서 있을지 모르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다. 즉 시장이 내년 1분기나 그 이후로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는 것을 방지할 수단인 셈이다.


결국 통화당국입장에서 기존 매파적 발언과 긴축 발언을 숨길 이유는 없어 보인다. 꾸준히 긴축에 대한 시그널을 줄 것으로 본다.


◇ 류승선 HMC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 9월에 정책금리를 연내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하기는 했지만, 이런 의지가 10월 금리 인상으로 가시화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광공업생산과 수출 등 경기 동행지표들의 개선이 지속되고 있지만 재고순환과 경기선행지수 등 선행지표들이 둔화 반전하거나 상승 탄력이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중기 경기전망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서 좀 더 시간을 갖고 지켜볼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G20 정상회담에서의 정책공조를 다시한번 확인한 상황에서 단기간내 금리인상 카드를 꺼내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한편 조기 금리인상을 단행한다고 하더라도 그 폭은 50bp를 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금리 정상화 차원의 정책금리 인상이라면 실질 정책금리를 0 이상으로 하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 중반 미만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이같은 전망을 가능케 한다.


문제는 조기 정책금리 인상이 단행될 경우 제반 경기선행지표들의 고점 형성 시기와 맞물릴 가능성이 높다. 실물경기와 금융시장에는 다소간 부정적 분위기를 가중시킬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 문병식 대신증권 애널리스트 = 이전과 같이 출구전략에 대한 준비과정의 멘트가 예상된다. 다만 8월 산업생산 지표 둔화가 뚜렷하다는 점에서 9월에 비해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적 견해가 다소 후퇴할 전망이다.


또 부동산 관련 우려 표명이 예상되지만 DTI 확대 적용 후 주택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어 이전에 비해 완화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본다.


◇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 = 관심은 8월부터 어조가 강해진 통화정책변경에 대해 어떤 스탠스를 보이느냐다. 다만 지난달에도 당분간 금융완화기조를 유지하겠다고 한 만큼 한달만에 곧바로 인상하지는 않을 것이다. 금리인상 시기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정도가 될 것이다.


지난 8월에는 금리인상에 대한 힌트가 있었다. 즉 3분기 경제지표를 보고 말하겠다고 했다. 9월에는 한두차례 올려도 완화기조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혀 인상하겠다는 의지를 구체화했다. 과거 한은 총재의 발언을 보면 이는 금리인상이 임박했을때 나오던 멘트다.


이번 금통위에서는 11월 인상가능성을 좀 더 높일 것으로 본다. 다만 코멘트는 그간의 언급을 되풀이 할 듯 하다. 현재 기준금리가 실물경제대비 과도하게 낮은 수준이다. 실물경제가 완전히 자리를 잡지 못해 일시적으로 동결하는 것이다 등 선에서 말이다. 즉 저금리에 대한 부정적 효과가 더 커지고 있어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발언이 나올 수 있다.


DTI 규제로 부동산 가격이 안정세라고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낮은 수준의 기준금리가 대출유혹과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하는데 있다. 과도한 가계부채가 걸린다는 것이다. 물가도 2.5% 가까이 상승할 수 있다.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아무래도 부정적 효과가 크가도 밖에 볼 수 없다. 결국 11월 금리인상을 시사할 것으로 본다.


◇ 서철수 대우증권 애널리스트 = 9월에 부동산에 대해 강력 경고 했다. 이번에도 그런 스탠스는 유지될 듯하다. 다만 부동산부문에 대한 경고를 제외하고 시장으로 하여금 인상을 단정할 만큼의 강한 코멘트는 힘들것으로 본다.


현 정부가 국내외에 벌여놓은 일들이 커졌다. 여기서 한국이 먼저 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정부 입장에서는 곤혹스런 일일 것이다. 한은이 내심 금리를 올리고 싶은 것은 사실이지만 현실적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 더욱이 내년 G20서울 개최 등 이벤트까지 고려하면 이번 금통위에서 지난달보다 더 강하게 말하기는 힘들 것이다.


◇ 신동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 = 다음주 금통위가 통화정책 판단에 중요할 시기가 될 것이다. 정부와 한은 간 대립구도가 극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은이 정부 논리대로 한 발 후퇴한다면 연내 금리인상은 물건너갔다고 봐야 할 것이다.


다만 8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보듯 대부분 금통위원들이 자산가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정책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말도 많이했다. 그게 9월 금통위까지 연결된 것이다. 아마 10월까지 이같은 기조가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렇다면 올 11월에는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


선진국의 소비자신용은 디레버리징이 진행되면서 통화정책으로 커버하는 국면이다. 하지만 국내는 디레버리징 안됐고 오히려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하고 있다. 2006년보다 누적으로 더 많이 증가했다. 이는 결국 부동산 가격 상승세로 연결될 것이다.


◇ 양진모 SK증권 연구위원 = MB와 재정부가 워낙 강경하지만 결국 출구전략 쪽으로 갈 것이다.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매파적 발언도 계속될 것이다.


다만 워낙 이런저런 이야기 많아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는 설득 근거를 더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즉 경기가 좋아지고 있고 너무 낮은 금리의 부작용에 대해 언급할 것이다.


한편 오는 10월말이나 11월초에 끝나는 일몰조항에 대해 더 이상 연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공개시장조작에 대한 대상증권에 은행채와 특수채까지 포함시킨 것을 자연스럽게 뺄 수 있을 것이다. 또 10월 하순에 나오는 3분기 GDP결과에 대해서도 긍정적 멘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오창섭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 = 10월 금통위 코멘트에서는 향후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명확한 시그널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결국 9월 금통위에서 보인 기준금리 인상 시사의 연장선이다.


연내 기준금리가 인상될 경우 11월 25bp 인상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은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 경기회복 부담과 선진국 통화긴축이 상당기간 지연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은 상당히 완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


◇ 유재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 = 연내 유동성 축소정책을 시행하지만 금리인상은 없을 것으로 본다. 우선 주택가격 상승을 이야기 했는데 DTI규제후 주간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낮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실제 긴축을 단행하기 까지는 시간이 있다. 여기에 실제 인상 후 경기가 둔화될 경우 책임공방에 놓일 수 있다. 끝으로 정부의 강력한 반대가 있기 때문이다.


결국 통상적인 공개시장조작이나 통안채 발행 혹은 RP매각규모를 늘리는 방법을 사용할 것으로 본다. 실제로 지난해말 3달짜리 RP매입을 해준것을 9월까지 만기 연장을 해줬지만 9월18일에는 이를 해주지 않았다. 실제로 한은이 시장에서 돈을 빼고 있는 상황이다.


또 금융위기 이후 이례적 정책인 지준불입, 이자지급 정책을 새로 시작했는데 이를 철회하거나 지급이자를 낮출 것으로 본다. 혹은 지준율을 인상하는 방법도 있다. 여기에 총액한도대출을 축소할 수도 있다. 결국 기준금리인상을 제외한 모든 유동성 환수조치를 단행할 것으로 본다.


이런 조치들이 이뤄진다면 이 총재의 발언이 지난달처럼 굳이 매파적일 이유가 없다. 결국 행동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한은법과 관련해 갈등을 겪고 있어 감정적 코멘트를 내놓을 우려도 있어 보인다.


◇ 이정범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 = 수출이 양호하고 선진국 경기가 회복국면에 있어 통화정책방향에 나타날 경기에 대한 인식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본다. 주택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가 반복될 것이다. 다만 물가가 안정되어 있고 글로벌 경제성장의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연내 금리인상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갑자기 도비시하게 입장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실물경제와 금융기관의 건전성이 모두 양호한 상황에서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 빠른 내년 1분기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의 특성을 감안할 때 기조적인 통화정책 디커플링은 어려울 전망이다.


◇ 이재형 동양증권 애널리스트 = 경기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 또 재정지출 효과를 지켜볼 필요 있을 듯하다. 물가안정 속에서 경기상황을 지켜보는 가운데 자산가격 특히 부동산에 대한 부분을 여전히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대출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한은 보고서도 나와 있어 이번 금통위에서 좀 더 구체화된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금리를 통한 정책수단은 우선순위에서 밀릴 것이므로 여타 주택정책을 지켜볼 것이란 의견을 표명할 듯하다.


◇ 최석원 삼성증권 채권분석파트장 = 한은은 여전히 금리인상 필요성을 느끼는 것 같은데 정부와의 역학관계를 보면 한은이 독단적 행동을 하기도 어렵다. 그렇다고 그간의 입장을 바꿔 도비쉬한 입장으로 돌아서기도 뚜렷한 근거가 없다. 부동산시장이 여전히 괜찮고 경제지표도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지금 상황이 정책금리를 추세적으로 올릴만한 것 같지는 않다. 한은이 이런 입장에 동의한다면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없어보인다. 다만 코멘트는 분명 매파적일 것이다. 한은 목표라는 것이 인플레 상황을 우려하고 있지는 않겠지만 현 금리수준이 분명히 낮다는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시장은 지난 9월 충격을 받은 바 있어 한은이 다소 매파적 발언을 한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소화할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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