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1일 오전 일본 닛케이225지수의 1만선이 장중 한때 붕괴됐다. 미국 경기지표의 부진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날 발표된 일본의 단칸 지수 역시 마이너스 33으로 예상 수준에 머물면서 시장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위축됐다. 토픽스 지수 역시 900선이 무너졌다.
미국 정부가 일본의 메모리칩 산업의 보조금 문제를 지적하고 나서면서 엘피다 메모리가 13% 폭락했다. 미쯔비시 UFJ는 2.7%, 캐논은 2.5% 떨어졌다.
닛케이225지수는 지난 달 28일에도 엔고현상으로 인해 장중 한때 1만선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치요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아키노 마츠시게 펀드매니저는 “일본의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45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1만9.34를, 토픽스 지수는 896.9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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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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