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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극초단(1000조 분의 1초) 펄스 레이저'를 기반으로 최첨단 광계측 원천기술 개발에 매진해온 카이스트 김승우 교수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0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최첨단 광계측 원천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학문 발전에 기여한 김승우 카이스트(KAIST) 기계공학과 교수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0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승우 교수는 지난 20년간 카이스트에서 '초정밀 광계측' 연구의 일환으로 ▲절대거리 측정 기술 ▲신개념 고안정도 레이저 광원 ▲플라즈모닉(Plasmonic) 나노광학 등의 최첨단 광계측 원천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주력해왔다.
김 교수는 1999년부터 9년간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 창의적 연구'의 지원으로 '극초정밀 위치결정 계측 제어 기술'을 연구했고, '도약연구지원사업', '우주원천 기초기술사업'에도 참여해 고안정도 레이저 광원을 개발한 바 있다.
교과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2007년 '카이스트 광기술 연구소'를 창립해 물리, 화학, 기계, 바이오 등 전 학문 분야의 교류를 통한 융합 기술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김 교수는 지난 3년간 물리광학과 전자계측 및 기계시스템 융합기술을 심층적으로 연구해 '극초단 레이저' 기반의 '초정밀 광 계측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최근에 김 교수가 개발한 '초소형 극자외선 레이저'는 향후 나노, 바이오 등 미래 첨단 과학기술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김 교수의 연구성과는 지난 2008년 네이처에 게재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수상을 통해 앞으로 극초단 레이저를 기반으로 한 초정밀 광계측 분야를 더욱 발전시켜, 광계측 분야의 큰 기틀을 마련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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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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