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비용 절감위해 노트북용 배터리, 전기차 적용 계획세워
$pos="L";$title="";$txt="";$size="236,158,0";$no="200909301344026046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파나소닉(Panasonic)이 전기 자동차의 생산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트북에 쓰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전기자동차에 적용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3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현재 전기자동차에는 수십 개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사용되고 있는데, 파나소닉은 이 배터리를 노트북을 포함한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원통형 배터리로 교체한다는 것이다.
이에 파나소닉 측은 전기차 한대 당 들어가던 300엔의 배터리 생산비용이 100엔으로 줄어들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 빠른 시일 내에 원통형 배터리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자동차 업체들과의 협력 개발도 고려중이다.
파나소닉은 내년 4월까지 일본 오사카현에 총 1000억 엔 규모의 비용을 들여 전기차 전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파나소닉은 작년 3월에도 미국의 전기 차량 제조업체인 테슬라 모터스(Tesla Motors)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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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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